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1박 2일/2016년 하반기 여행지 (문단 편집) == 9월 11일, 9월 18일 - <강원도> 드라마 로드 == * 촬영지 : [[강원도]] [[태백시]], [[정선군]], [[영월군]] * 특별 출연 : [[송혜교]](전화 연결), [[안재욱]](전화 연결) 올 4월 방송됐던 봄 맞이 간부수련회 특집 이후로 약 5개월 만에 완전한 2주분 방송이다. 멤버들 단톡방에 멋진 복장과 여권을 준비하라고 공지한 PD. 복장은 그렇다쳐도 국내 여행에 웬 여권? 멤버들은 영문을 모른 채 공지에 따르는데... 멋진 복장=정장밖에 모르는 멤버들은 대부분 검정색 슈트 차림으로 등장했다. 정상적인 복장으로 촬영장에 도착한 차태현, 윤동구, 정준영과 갱스터 래퍼로 돌아온 데프콘, 본인은 서양 파티복이라고 하지만 아무리 봐도 술 취한 차장님 패션의 김준호와 옆에 뚫린 구멍으로 알몸이 훤히 보이는 난해 그 자체인 김종민의 복장과 함께 오프닝 시작. 채혈 도구와 함께 시작한 첫 순서는 스태프들의 혈액형 맞히기. 스태프들에게 별의 별 질문을 다 하는 멤버들. 알파오에게는 질문도 없이 맞히면서 여성 스태프에는 혈액형과 아무 관련 없는 질문을 미친듯이 던지기도 했다. --특히 여성 스태프들을 향해 흑심담긴 질문을 하는 김종민이 압권이었다.--[* 다들 알겠지만 '''혈액형과 성격은 과학적인 관계가 없다.''' 후술하겠지만 오프닝 코너에서부터 [[강모연|스포일러]]를 예고한 것.] 결과 차태현, 김준호, 데프콘, 정준영, 김종민, 윤동구 순서가 되었다. 맞힌 개수 순서대로 본인이 갈 장소를 선택하는데, 하나는 [[강모연|의료봉사]], 다른 하나는 [[유시진(태양의 후예)|파견근무]]. 각자 선택한 결과 의료봉사팀-김준호, 차태현, 정준영 / 파견근무팀-데프콘, 윤동구, 김종민 으로 정해졌다. 팀 이름과 출발 전에 받은 소품(선글라스와 스카프)에서 멤버들은 [[태양의 후예]]를 생각해냈고 송혜교를 만날 수도 있다는 생각에 들뜬 채 팀별로 차를 타고 이동했다. 차는 암막 커튼으로 가려 어디를 가는지 몰랐는데, 차가 도착한 곳은 한강변의 헬기 착륙장. 먼저 도착한 의료봉사팀은 진짜 헬기 타고 가냐며 놀라면서도 헬기에 올라 탔다. 다음으로 도착한 파견근무팀도 --지난주 트라우마가 아직도 남은 종민을 제외하고-- 순순히 헬기에 올라탔다. 이 때 의료봉사팀은 자신들 전용 헬기가 아닌 파견근무팀과 함께 탄다는 말에 김이 새기도 했다. 헬기 위에서 서울 구경을 한 후 중간에 기내식도 줬는데, 다름아닌 건빵과 사이다였다(...). 헬기로 도착한 곳은 다름아닌 태백의 [[우르크]]. 드라마에 나온 것처럼 멋있게 내리고 싶지만 현실은 풀린 다리(...). 점심식사가 걸린 첫 번째 게임은 죽은 개그 되살리기.[* 드라마 3회에서 나온 강모연의 수술장면을 패러디했다. 유시진의 "그럼 살려요"로 유명한 장면.] 스태프들 중에서도 안 웃기로 유명한 --얼음공주--육정현 작가를 웃게 하면 된다. 간만에 배우 윤시윤으로 돌아온 윤동구와 목도리도마뱀에 집착하는 김준호의 몸개그가 백미. 결과는 의료봉사팀 승리. 두 번째는 물폭탄 해체.[* 드라마 12회에서 나온 폭탄조끼 해체 장면을 패러디했다.] 한 명이 스파이크가 달린 머리띠를 쓰고 나머지 두 명이 폭탄과 연결된 줄을 하나씩 자른다. 먼저 터뜨린 쪽이 패배. 데프콘과 정준영이 송혜교 역할로 물폭탄 밑에 앉았다. 자를 때마다 고민하는 차태현, 윤동구와 그냥 되는대로 자르는 김종민의 모습이 대조된다. --애초에 고민과는 담 쌓은 이미지-- 게임 결과 의료봉사팀의 물폭탄이 먼저 떨어졌는데, 운 좋게도 스파이크에 닿지 않아 물을 뒤집어쓰지는 않았다. 하지만 그냥 지나갈 리 없는 사악한(?) 멤버들. 나머지 물폭탄을 직접 정준영의 머리 위에 투하시켜 물을 뒤집어씌웠다. 세 번째는 온도 낮추기.[* 11회에서 나온 [[김지원(배우)|김지원]]의 얼음물 입수 장면을 패러디했다.] 간단하다. 얼음물에 입수해서 체온을 더 많이 낮추면 끝. 입수는 태현과 종민이 맡았다. 준비된 대야의 물도 차가운데 거기에 얼음을 산더미로 부었다.[* 사족이지만 이거 따라하다간 큰일난다. 갑자기 차가운 얼음물을 뒤집어쓰면 체온이 낮아져서 저체온증이 올 수 있고, 심하면 갑작스런 체온 변화로 심장 마비가 올 수도 있다. 1박2일 멤버들은 입수를 자주 하므로 찬물 입수에 대한 준비는 꼼꼼하게 하니까 따라하고 싶다면 물을 심장에 미리 묻히는 등으로 준비를 하자.] 머리를 공략한 의료봉사팀과 엉덩이(!)를 공략한 파견근무팀. 체온계가 귀에 대고 쓰는 거라 머리를 공략한 의료봉사팀의 최종 승리로 점심 복불복 종료. 그래도 이긴 쪽만 식사하는 평소와는 달리 삼계탕과 전투식량으로 양팀 모두 식사를 마쳤다. 중간에 태현을 통해 송혜교와도 통화했다. --나오길 기다릴게요-- 다음 이동 장소는 태현이 출연했던 [[젊은이의 양지(드라마)|젊은이의 양지]] 촬영장소인 강원도 정선군의 [[사북역]]. 역에 도착하여 장소 소개를 하던 중 [[무궁화호|기차]]가 도착했는데, 승객 중 한 명이 동구가 안 보인다며 데프콘에게 '''저리 비키라는''' 손짓을 하는 장면이 나왔다.[* 그냥 이렇게 쓰면 웃길 수도 있지만 승객의 표정에 '''짜증'''이 묻어 있었다. 멤버들과 제작진 측의 잘못은 아니라서 큰 논란은 되지 않았다.] 사북역에서 진행한 저녁 재료가 걸린 복불복은 '젊은이 테스트'. 첫 번째는 양팔을 팔꿈치까지 딱 붙인 뒤 올려서 팔 사이로 얼굴의 어느 부위가 보이는지 테스트하는 순서였다.[* 눈까지 보이면 10대, 코까지 보이면 20대, 입까지 보이면 30대. 턱만 보이면 40대. 아예 안 보이면 '''60대'''다. 물론 신체 나이일 뿐 실제 나이와 일치하지는 않을 수 있다.] 혼자 20대인 준영은 테스트에 맞게 코까지 보였고, 종민은 아예 팔을 들어올리지 못했다. --60대-- 두 번째는 글자 조합 테스트. 여러 개의 글자 중 몇 개를 조합해서 사전에 나와있는 단어를 말하면 된다. 순조롭게 진행하다가--'''야동'''이라 했다가 동자로 바꾼 데프콘은 덤-- 단어를 말하지 못하면서 탈락자들이 늘어났는데, 그 중 압권은 태현의 '''[[심영(야인시대)|고자人]]'''.[* 제작진도 '고자人에 대한 브리핑이 있겠습니다'라는 자막과 함께 '''[[내가 고자라니|그 희대의 명장면]]을 [[:파일:1_2.jpg|그대로 보여줬다.]]''' --'''고자人'''과 '''내가 고자라니'''의 교차--] 최후의 2인은 막내 준영과 '''종민.'''[* 1박 2일을 오랫동안 봐 온 애청자들은 알겠지만 김종민은 말과 관련된 게임에서 매우 약하다. 은지원과의 말도 안 되는 쿵쿵따에선 계속 '홍'으로 공격하니까 '''[[노홍철|홍처리]]'''로 자폭하고, 이승기와의 딸기게임에선 계속 올라가는 스피드를 감당하지 못하고 졸도(...)했다.] 결과는 막내 준영의 승리. 세 번째는 미각 테스트. 주어진 서로 다른 부위의 소고기 세 점을 시식한 뒤 양지를 찾아낸다.[* 사족으로 이건 오랫동안 고기를 만진 전문가들도 어려워한다. 부위마다 맛이 다르긴 한데 차이가 미묘하고, 양지만 질긴 건 아니므로 그걸로 찾아낼 수도 없다.] 결과는 태현의 단독 정답. 최종 결과 순서대로 각자 식재료를 골랐다. 다음 이동 장소이자 베이스캠프는 태백의 매봉산 마을에 위치한 바람의 언덕. 이곳에서 2인 1조로 저녁 준비를 시작했는데 하필이면 재료가 제일 조악한 준호와 종민이 한 팀이 됐고, 그 결과 '''치즈배추국'''이라는 괴악한 요리가 탄생했다. 저녁 식사 직후 스마트폰의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별자리 관찰 시간이 있은 뒤 새벽일을 걸고 '''별과 관련된 드라마'''라며 [[별은 내 가슴에]]의 [[안재욱]]에게 전화연결을 해 그에게 정해진 대답[* "까불지 마", --0720--"아 그래요?", "내가 쏠게", "나 안재욱이야", '''"[[모르는데 어떻게 가요]]"''', 안재욱이 드라마에서 불렀던 연결해서 부르기.]을 듣는 복불복을 진행했는데 정준영과 김종민이 성공하고 동구가 50포기, 차태현과 데프콘이 70포기씩, 김준호는 100포기의 할당량을 받았다. 아침까지 이어진 배추 수확은 진행팀의 에이스를 투입시키고 나서야 비로소 마무리되었고 수확을 마치고 돌아온 4인의 텐트 급습 후 바람의 언덕을 배경으로 클로징하며 마무리. [[여담]]으로 무도리 PD께서는 지난 자유여행부터 이번 여행에 이르기까지 차태현의 인맥 덕을 쏠쏠히 보셨는지 방송이 나간 직후에 [[인맥질|"차태현의 인맥 어벤져스 특집을 만들고 싶다"]] 란 인터뷰를 했다가 일부 팬들에게 대차게 까이셨다. [각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